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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靑 수석 "최선 다해 직무 수행하겠다"

文에 거취 일임…사의 표명 뜻 유지 아닌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2.22 13:54:13
[프라임경제] 사의 표명 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휴가원을 내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22일 복귀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 수석이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기자들과 만나 "신현수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신 수석은 아침 티타임에 참석했고, 수석보좌관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범계 법부무 장관이 검찰 인사와 관련해 신 수석을 패싱하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패싱설'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재가 없이 발표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감찰을 건의 드린 적이 없다고 직접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거취를 일임했다'는 것과 관련해 '신 수석의 사의 표명의 뜻이 아직 유지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일임은 정리라고 생각한다"며 "일단락 됐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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