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2일 1차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상임고문으로 △ 전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다지 민족광장 상임의장 △신혜숙 여성인권센터 이사장 △윤원호 전 의원 △원창희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고문 △윤경부 전 민주당 부산시당 노인위원장 등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임선대위원장으론 권경업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맡도록 했으며, 이정식 중소상인살리기협회 회장, 이인환 지비라이트 회장 등 각계 전문가 12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맡게 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마다 밀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각 공약별로 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대표이사, 장용훈 전 동주대 교수, 박견목 동명대 객원교수 등 3명을 가덕신공항 추진 및 조기 착공 추진본부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황택진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과 이현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을 해양특별자치시 추진본부장을 맡기로 해 해양특별자치시 공약을 추진한다"고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선대위 핵심 보직을 추가하고, 핵심 정책과 관련한 추진본부를 강화하는 등 2차 선대위 구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