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 미계약세대 전조합원 우선배정 특혜 논란 ​

2021-02-23 09:14:00

▲포항 흥해서희스타힐스더캐슬 모델하우스.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을 건설중인 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이하 남옥조합)이 분양세대중 미계약세대(약 30여세대)를 조합원자격을 잃은 전 조합원들에게 우선배정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옥조합은 지난해 12월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이란 브랜드로 흥해읍 옥성리 남옥지구 B1블럭에 총 956세대중 조합원을 제외하고 457세대에 대해 일반분양에 나섰다.
이후 분양은 순조롭게 진행되며 대부분이 분양을 완료했고, 일부 세대(30~40여 세대)가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남아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미 계약세대에 대해 조합측이 준조합원에 대해 우선배정하기로 내부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조합측은 준조합원은 전에 함께 했던 사람이라 계약에 우선권을 주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조합원에서 탈락하게 되면 조합원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과 차이가 없다.
그런데도 조합측의 이런 태도는 특혜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실제 일반적인 아파트 분양시 미계약세대의 경우 공개적으로 구매자를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흥해스타힐스 더캐슬의 경우 비교적 인기가 적은 저층도 분양권 프리미엄(피)가 붙어 있는 상황에서 공정성에 문제가 될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흥해남옥지구 주택조합관계자는 "미계약 세대가 약30세대정도 남아 있는데 준조합원에게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일부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들리긴 하는데 원래 함께 했던 분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게 문제될 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흥해 스타힐스 더캐슬은 KTX포항역과 차로 5분거리, 7분국도와 접한 교통접근성, 포항 최초단지내 수영장, 키즈파크와 장난감 도서감이 겸비된 초대형 센트럴 파크 등 각종부대시설을 갖춰 분양 시부터 포항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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