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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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1:24:45
[프라임경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조원 규모의 '서울시 대전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3일 다섯 번째 정책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1개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창업 생태계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펀드는 창업 초기 기업·소셜 벤처·여성 벤처 등 기존에 민간 투자 훈풍에서 소외됐던 곳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 공약에서 21개 지역별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또 원화에 기반을 둔 디지털화폐를 유통하고 서울을 블록체인·프로토콜 경제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