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러시아 백신, CMO 컨소시엄 구성 합의 완료"

2021-02-23 12:03:24

- 5억 도즈 이상 물량 생산…향후 대량 상업생산 체제 구축

[프라임경제]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CMO)을 위해 국내 컨소시엄 구성 합의가 완료됐다.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 ⓒ 연합뉴스


한국코러스는 자사를 주축으로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 8개 업체·기관이 이번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CMO)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부펀드 RDIF 경영진은 백신 위탁생산 협의를 위해 한국코러스의 모기업인 제엘라파의 초정으로 지난 19일부터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이들은 한달동안 국내에 체류하며 컨소시엄 기업들과 지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러시아 국부펀드(RDIF) 측에서 5억 도즈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사를 접수했다"며 "지엘라파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코러스가 1억5000만 도즈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해 컨소시엄 구성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나오고 있다"며 "자사는 이미 해당 물량 이상 생산이 가능하지만,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K-바이오에 대한 세계 시장에서의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코러스는 RDIF 관계자들과 함께 밸리데이션(Validation) 마지막 단계를 진행하고, 대량 상업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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