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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로데오거리, 명품거리 조성…원도심 상권 활성화

로데오거리상점가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공모 선정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2.23 13:09:14

진주 로데오거리.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 로데오거리 상점가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도내 5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진주시는 로데오거리상점가가 선정돼 도비 5000만원(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보행자 친화환경 조성과 도심캠핑 콘텐츠 기반의 특화상점가'를 주요 테마로해 기존 차 없는 거리를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보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거리환경 디자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혹서기인 7~8월에는 거리에 차양 시설이나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타프와 같은 특색있는 차양 시설을 설치해 보행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거리 디자인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웃도어 콘텐츠를 상권에 접목시켜 주말 가족 도시캠핑, 우드카빙 클래스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 다양한 고객들을 로데오거리로 끌어 들인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단순히 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이 아니라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마이무(MY-MOO) 푸드존 등 다른 사업과 연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상권을 조성할 것"이라며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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