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이 함안 공공도서관 건립 중간 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조근제 함안군수, 정상율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함안교육지원청의 도서관 건립 추진사항 보고, 설계용역 기관의 중간설계서 설명, 참석자들의 의견제시와 질의응답을 진행됐다.
함안 공공도서관은 사업비 89억7000만원(함안군 건립지원금 10억 포함)을 투입해 가야읍 도항리 211-10 일원(구 함안IC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4월 설계 완료 후 6월 시공사 선정을 거쳐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문화원, 함주공원, 함안체육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 준공 시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집약형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공공도서관의 건립은 군민의 오랜 숙원"이라며 "조속히 시행돼 군민들에게 친근한 문화 복지의 장이자 함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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