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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행사, 총 2억2940만원 모금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총 62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많은 기관·단체·군민들의 이웃 사랑이 이어져 지역 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모습. ⓒ 태안군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에서부터 종교단체, 금융기관, 교육기관, 기업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이웃 사랑의 손길이 모이며 총 2억2940만 원이 모금됐다.
캠페인 기간 중 현금 기탁 102건(1억9000만원)을 비롯해 쌀·고기·연탄 등 18건(3940만원 상당)의 현물 기탁도 함께 이어졌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전액 지출될 예정이며, 기탁 받은 물품은 기초수급가정·차상위가구·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