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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한국조선해양 선박 9척 수주 훈풍 예고"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2.23 15:24:06

[프라임경제] 글로벌 선박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연이어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조선업계는 지난해 막판 몰아치기 수주로 3년 연속 세계 1위 수성에 성공했지만 2021년에는 연초부터 목표 수주 액의 15.5%를 달성하며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선박 9척에 대한 총 5400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 △5만 톤급 중형 PC선 3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 등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인도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나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해 대비 56.9% 증가한 3000만CGT에 달할 것으로 보여 조선업계의 수주 릴레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AI뉴스룸] "한국조선해양 선박 9척 수주 훈풍 예고" 캡처본. ⓒ 프라임경제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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