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3월 일본 무착륙 비행 추가 운항…9만8000원부터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요나고 약 2시간 반 선회비행 코스

에어서울 해외 무착륙 비행 사진. ⓒ 에어서울

[프라임경제] 에어서울은 면세쇼핑을 포함한 해외 무착륙 비행을 오는 3월6일·14일·21일 추가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일본 소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를 선회 비행하는 코스다.

3월6일·14일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 오전 12시30분에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21일은 오후 3시에 출발해 오후 5시30분에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만8000원부터로, 추가 타임 세일을 노리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에어서울은 해당 노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연다. 선회 비행하는 두 도시인 다카마스와 요나고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사용 가능한 현지 무료 숙박권(2인) 등을 선물한다. 럭키드로우에서는 에어서울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모형 비행기, 신라면세점 트래블 키트 등을 제공한다.

해외 무착륙 비행 탑승객은 1인당 600달러 이내의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술 1병과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류·화장품 등은 최대 75% 할인한다.

더불어 온라인 롯데면세점은 적립금 142만원,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최대 100만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대 52만원의 적립금·H선불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