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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2호점 '애플 여의도' 26일 문 연다

여의도 IFC몰 위치…당일 방문은 예약해야 가능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2.24 13:27:59
[프라임경제] 가로수길에 이어 국내 두번째 애플 스토어인 '애플 여의도'가 오는 26일 문을 연다.

애플 여의도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오픈한다. ⓒ 애플


애플 여의도는 지난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 이후 3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애플 스토어다. 애플 여의도는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다. 

애플은 "서울에서 매장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플 여의도는 애플 브랜드를 한국에서 성장시켜 나가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플 여의도 현장 가림막과 함께 공개된 애플 스토어 마다 특색있는 개성을 보여주는 맞춤 로고는 석윤이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이 로고는 여의도의 고층빌딩에서 영감을 받아 섬의 변화와 다양한 문화적 특징을 담았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 여의도 개점으로 국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이 가로수길 개점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애플 가로수길은 2018년 개점 이후 수백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 전세계 애플 스토어 중 가장 인기있는 지점 중 하나로 꼽힌다.

애플 가로수길은 유통,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제조, 건설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만개 이상의 국내 중소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애플은 애플 여의도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애플 여의도에서 'Today at Apple' 세션을 만날 수 있으며, 예약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애플 여의도는 26일 오전 10시에 개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방문은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고객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가능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예약은 양도 불가능하며 1회 1명까지 가능하다. 

모든 직원과 손님은 입장할 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체온 확인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 전 세계 애플 스토어가 공유하는 엄격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따르게 된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수석 부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열정과 사랑은 애플 직원 모두에게 큰 영감을 불어 넣는다"며 "애플 가로수길 개장 이후 한국에서 두 배이상 커진 규모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애플 여의도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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