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AI뉴스룸] "대웅제약 '끝까지 간다' VS 메디톡스 '합의 해줄까?'"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2.24 14:14:24

[프라임경제] 지난 6년간 '보톡스 분쟁'이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대웅제약을 배제하고 파트너사였던 에볼루스와 단독 합의하면서 막을 내리는 모양세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볼루스는 합의금으로 약 380억 원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고,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보통주 676만 2652주(16.7%)를 535억원에 취득해 2대 주주로 등극한다.

문제는 3자간 합의에 빠지고 메디톡스와의 분쟁에 종지부를 찍을 생각이 전혀 없는 대웅제약의 입장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수많은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 민·형사 재판에서 승소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국내 소송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이 진정성을 갖고 합당한 조건을 제안할 경우 대승적 차원에서 국내 소송에서 합의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AI뉴스룸] "대웅제약 '끝까지 간다' VS 메디톡스 '합의 해줄까?'" 캡처본. ⓒ 프라임경제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