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영업이익 686억원…전년比 3476.2%↑

당기순이익 대규모 흑자전환…"프리미엄 마스크 사업 순항"

[프라임경제] 씨앤투스성진(352700, 대표이사 하춘욱)은 24일 지난해 매출 1579억원, 영업이익 686억원, 당기순이익 32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24일 지난해 매출 1579억원, 영업이익 686억원, 당기순이익 32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씨앤투스성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2.6%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도 347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소폭 적자에서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영억이익율, 당기순이익율은 각각 43.5%, 20.3%를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지난해 일회성으로 발생한 비현금성비용 306억원을 감안하면 약 627억원 수준으로 매출액 성장을 비롯해 수익성 개선됐다.

씨앤투스성진의 '아에르'(AER) 마스크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마스크로서 높은 안정성과 숨쉬기 편한 마스크로 인정받아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몰 주간순위에서 16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네이버 샵에서만 115만명의 찜고객을 보유하며 경쟁사의 찜고객이 20만명인 수준인 것에 비해 독보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12월에 숨쉬기 편한 프리미엄 마스크인 '아에르 어드밴스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1월 역시 꾸준한 매출과 함께 판가 역시 유지되고 있어 마스크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후발업체들과는 달리 프리미엄급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당사는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