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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스마트밴드로 택배기사 건강관리

다음달 22일부터 2주 시범운영, 전체 기사로 확대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2.25 09:22:25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사 택배기사들에게 지급한 스마트밴드(파트론 URBAN S Plus). ⓒ 롯데글로벌로지스

[프라임경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예방을 위해 심박수 측정 가능한 스마트밴드를 지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손목시계형 스마트밴드를 지급하고,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다음달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스마트밴드(파트론 URBAN S Plus)는 착용자의 심박수를 5분 간격으로 체크한다. 시간당 12번 확인된 심박수는 알림톡을 통해 매시간 택배기사에게 전달되며, 기준치를 벗어난 횟수도 함께 안내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기사 10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후 전체 택배기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 운영시에는 심박수가 기준치를 벗어나면 소속 대리점 관리자에게 자동 문자메시지 발송 기능도 추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택배기사분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택배기사의 건강관리를 위해 택배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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