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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와 '미래 군위성통신체계' 선점 나선다

MOU 기술 시너지 극대화…군 전술 OTM단말 경쟁력 확보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2.25 13:43:58

어성철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장(오른쪽)과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 한화시스템

[프라임경제] 한화시스템(272210)은 해양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와 국방위성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시스템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 칩셋 기술에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군전술 이동형(OTM:On-The-Move) 위성통신 단말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군위성통신체계의 위성통신 단말기 모뎀과 결합해 OTM단말 분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OTM 단말은 차량에 탑재시켜 이동간에도 위성을 통해 양방향으로 음성·영상 및 데이터 전송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 고정형 위성통신 단말과는 달리 기동성이 보장돼 전장에서 실시간 지휘·통제 및 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화재·홍수·지진 등의 재난 지역이나 국지전·테러 등 분쟁지역에서 이동기지국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군 위성통신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및 위성안테나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시스템과 국내 대표적인 위성안테나 기업인 인텔리안테크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향후 차기 군위성통신체계의 체계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군위성통신분야의 뉴 스페이스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는 "군위성통신분야의 선도기업인 한화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인텔리안테크가 보유한 혁신적인 위성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가 향후 군 위성통신분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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