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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된 발열감지 솔루션" 에스원, 히트스캔 선봬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2.25 11:36:26
[프라임경제]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012750)은 AI와 생체인식 기술을 탑재한 첨단 발열감지 솔루션 '에스원 히트스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원이 AI와 생체인식 기술을 탑재한 첨단 발열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 에스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발열감지 솔루션은 감지 속도가 느리고, 환경온도에 따라 발열감지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별도의 인력을 배치해야 하는 등 발열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 지방 교육청은 오차범위가 ±2℃인 발열감지 솔루션을 도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는 정상 발열기준 36.5℃와 감염병 의심 기준 37.3℃의 차이가 1℃도 나지 않아 오차범위가 큰 발열감지 솔루션은 실효성이 없기 때문.

그러나 히트스캔은 기존 발열감지 솔루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기반 마스크 착용여부 검출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출입관리 △표준열원체 탑재로 발열감지 오차범위 ±0.5℃로 유지 △보안시스템 연동 시 출입자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관리 저장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구체적으로 히트스캔은 첨단 AI(딥러닝) 기술을 통해 마스크 착용 유무를 99% 이상 검출할 수 있으며 코와 턱에 걸치는 일명 코스크와 턱스크까지 잡아낸다. 

또한 표준열원체 탑재로 발열 오차 범위가 ±0.5℃에 불과하다. 표준열원체는 주변 환경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동일한 온도를 내는 물체로 히트스캔이 발열 감지 시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정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에스원 측은 강조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올해는 AI·생체인증·ICT·빅데이터 등 에스원 만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초격차 1위를 확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히트스캔이 통합보안 플랫폼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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