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을 거론하면서 "인위적으로 숫자 21에 맞추다 보니, 한강 위에도 21분 도시를 그렸다. 이런 허구적 그림을 그리는 태도로는 땅 위에서 일어나는 도시주택문제를 풀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영선 예비후보가 홍보하는 수직정원도시는 개념도 내용도 분명치 않거니와 형태마저 표절이 의심된다"며 "최근 가장 유명한 건축물, 뉴욕의 베슬형태를 카피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범여권 후보 단일화 관련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에 임하는 태도가 '페어플레이'인지 의문"이라면서 "지난 주에 경선을 마감할 수 있도록 당내 경선 일정을 조정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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