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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박영선의 수직정원도시 공약, 개념 분명치 않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2.25 12:33:03
[프라임경제]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들을 비판했다.

그는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을 거론하면서 "인위적으로 숫자 21에 맞추다 보니, 한강 위에도 21분 도시를 그렸다. 이런 허구적 그림을 그리는 태도로는 땅 위에서 일어나는 도시주택문제를 풀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영선 예비후보가 홍보하는 수직정원도시는 개념도 내용도 분명치 않거니와 형태마저 표절이 의심된다"며 "최근 가장 유명한 건축물, 뉴욕의 베슬형태를 카피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범여권 후보 단일화 관련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에 임하는 태도가 '페어플레이'인지 의문"이라면서 "지난 주에 경선을 마감할 수 있도록 당내 경선 일정을 조정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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