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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애인체육회 신임 가맹단체장 선임 완료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1.02.26 18:57:15
[프라임경제] 광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 19개 가맹단체 회장 선임이 완료 됐다. 9개 종목은 연임됐고, 10개 종목(골볼, 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역도, 축구, 태권도, 테니스)은 새롭게 회장이 취임했다. 

가맹단체 회장은 종목별 가맹단체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중앙가맹단체의 동의를 받아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25일 광주광역시장애인역도연맹 최흥규(66) 신임 회장과 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기홍(46) 신임 회장이 공식으로 임기를 시작함으로써 19개 종목 가맹단체 회장선임이 완료됐다. 

최흥규 회장(광주시장애인역도연맹)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효자종목인 광주장애인 역도가 한단계 도약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체전 상위 메달 확보 △국가대표 배출 △연맹 운영 내실화 △장애인역도 보급 및 홍보 △장애유형별 선수 발굴 등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사)광주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장,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 이사장,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기홍 회장(광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은 "배드민턴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종목 중에 하나인데 활성화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재임기간 내 관내 실업팀 창단 △배드민턴 훈련장 인프라 구축  △전문체육지도자 배치 △국가대표 선수 배출 등의 큰 목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는 종합주택관리 전문 기업인 목송그룹의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14년간 생활체육 동호회에서 활동한 배드민턴인이기도 하다.

최흥규·이기홍 신임 회장은 2025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단체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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