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전자, 주총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승인 예정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2.25 17:46:13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오는 3월24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총에서 다뤄질 안건은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계획서 승인을 비롯해 △재무제표 △정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물적분할을 의결한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회사 지분 100%를 갖게 된다. 이어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말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키로 한 바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올 7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