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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분양 돌입

역세권과 앞산 모두 품은 49층 대단지…견본주택 개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2.26 09:53:16

현대건설이 26일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선보이는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섰다.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대구 남구에 도보 역세권과 앞산을 모두 품은 49층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돌입한 것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4㎡ 228실 총 108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A 174세대 △84㎡B 391세대 △84㎡C 92세대 △112㎡ 170세대 △150㎡ 34세대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84㎡OA 228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을 포함해 전용 84㎡ 이상 6개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으며,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4베이(Bay) 이상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 내부는 현관 창고·팬트리·드레스룸·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일부세대에 ㄷ자형 주방도 도입했다.

이중 전용 84㎡A는 환기가 용이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넓은 현관 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 생활용품 및 청소기 등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가 제공된다. 

전용 84㎡B는 4베이 이면개방형 구조로,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출입 가능한 동선이 내부 팬트리와 함께 유상옵션(평면선택제)으로 제공된다. 타워형 구조의 전용 84㎡C는 2면 창호가 설계되면서 시원한 개방감을 더해준다.

전용 112㎡의 경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현관 및 복도 내 팬트리를 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150㎡는 6베이 판상형 구조로 멀티룸 및 서재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현관에서 주방으로 직접 출입이 가능한 동선으로 편리함까지 더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무엇보다 우수한 교통여건이 강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영대병원역 이용시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정거장, SRT와 KTX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8정거장이면 도착 가능하다.

도로망 이용도 편리한 편. 대명로와 인접해 신천대로·앞산순환로·달구벌대로·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광역도로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지난해 최종 반환 확정된 미군기지 캠프워커 동측 활주로 부지에는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1.4㎞ 중 일부인 동편도로 700m가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 개통시 바로 인접한 수성구 및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영남대학교병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홈플러스(남대구점)와 명덕시장 등 쇼핑시설도 인접했다. 또 대구남부경찰서·대명동우체국·남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남도초 및 대구고 등을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계명대 대명캠퍼스·대구교대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으로 종합자료실·대강당·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구도서관(연면적 1만4953㎡, 지하 1층~지상 4층)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앞산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 앞산 공원은 풍부한 녹지는 물론 수영장·궁도장·사격장·골프연습장·도서관·박물관·식물원·케이블카·전망대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단지 내 세대에서 탁 트인 앞산 조망이 가능하며 최상층에서는 파노라마 스카이뷰까지 누릴 수 있다.

나아가 인근 일대로 다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 자료에 따르면, 남구 전체 정비사업 구역(33곳) 절반가량(15곳)이 대명동인 만큼 향후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철·병원·마트·학교·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단지 인근으로 예정된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라며 "탁 트인 앞산 조망이 확보되는 최고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3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는 3월17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반 1인까지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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