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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처럼" 이근 예비역 대위, 충주 4000m 상공서 독도 홍보 퍼포먼스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2.26 14:23:54

이근 해군특수전전단 예비역 대위를 비롯한 스카이다이빙 교관 3명이 충주 상공에서 독도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사진은 사전 연습 장면. ⓒ 정용상 스카이다이빙 교관 제공

[프라임경제] 이근 해군특수전전단 예비역 대위와 김영길·정용상 스카이다이빙 교관이 충주 4000m 상공에서 독도 홍보 퍼포먼스를 27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근 예비역 대위를 비롯한 스카이다이빙 교관들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이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윙슈트를 이용한 스카이다이빙 독도 홍보 활동을 펼친다.  

윙슈트는 팔과 다리에 날개가 같은 옷감을 덧대어 날다람쥐처럼 비행할 수 있도록 만든 활강용 특수 강하복이다.

이들은 시속 200㎞로 낙하하면서 영문으로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인 것을 알려주는 현수막을 내건다.  

이근 예비역 대위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3·1절을 맞아 잘 할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으로 퍼포먼스를 펼치기로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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