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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페이업, 거래액 770억원 달성

3년 새 10배 성장…"핀테크 분야 유니콘기업 되겠다"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2.26 15:39:34
[프라임경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며 지난해 모바일 거래액이 100조원을 넘어서고,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간편결제 전문 페이업(대표 문병래, 최진선)은 결제 수단 확대와 무료 쇼핑몰 제공 등으로 3년 새 거래액이 10배 증가하는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업이 거래액 770억을 달성했다. ⓒ 페이업

페이업은 △앱카드결제 △정기결제 △수기결제 △SMS문자결제 △URL 링크결제(SNS 블로그마켓 판매자용) △가상계좌결제 △휴대폰소액결제 △단말기결제 △플러그인 결제 서비스 △라이브숍(무료 쇼핑몰) △페이업링크 등 종합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MS문자결제 서비스는 수신된 문자를 통해 간편하게 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고, 수기결제는 가맹점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승인이 이뤄진다. 정기결제는 고객이 최초 1회 결제 인증을 하면 번거로운 결제 절차를 생략하고 지속적인 청구 및 승인이 가능해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한 서비스다.

또 셀(cell)마켓을 운영하는 판매자에게 손쉬운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URL링크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등록만으로 개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라이브숍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고도화된 판매 옵션을 제공하며 △주문 △결제 △배송 △재고 관리가 쉬워졌다.

한편, 페이업은 지난 1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돼 투·융자 지원과 △법률 △IP △세무 △회계 등의 멘토링·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다. 

문 대표는 "탄탄한 R&D 역량과 결제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핀테크 분야 유니콘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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