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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문재인 수사 두려움 때문"

검찰 해체 수순 해석...'지난 정권 적폐 수사'는 정치 보복 평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3.03 10:14:06
[프라임경제] 여당 정치인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추진하는 것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비판했다.

3일 홍 의원은 "공수처에 이어 중수청을 또 설치한다고 난리 법석"이라며 "공수처를 설치해 검찰의 힘을 빼더니 이제 와서 검찰수사권을 마지막으로 해체하는 수순인 중수청을 설치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 수사를 강행하면서 그렇게도 모질게도 정치 보복을 하더니 정권이 넘어가면 차기 정권이 또 다른 검찰 간부를 앞세워 문재인 적폐 수사를 자기들이 당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커서 이런 검찰은 해체해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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