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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새로운 복지 정책 발표"

"블록체인형 청년타임 뱅크제, 저소득 신중년 노후 희망지원 등 담아"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02 10:32:44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일 "3대 원칙을 중점으로 둔 '새로운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일 블록체인형 청년타임 뱅크제 등의 내용이 담긴 '새로운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3대 원칙을 중점으로 둔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대 원칙으로 △절차 우선 긴급복지 지원체제 구축 △복지 관련 신규고용 창출 △제공·수요자 모두 만족 복지품질 제고를 꼽았으며, 5대 프로젝트로 긴급을 요하는 복지사각지대에 특별지원 정책 도입, 원스톱 통합 돌봄 창구 200개소 운영, 저소득 신중년(55~64세) 노후 희망지원, 블록체인형 청년타임 뱅크제 도입, 장애인 전용 의료시설 확충을 꼽았다.

박 예비후보는 긴급을 요하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에 대해 "생계가 곤란해진 시민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대상 확대 △서비스 지원절차 혁신 △현장식 복지 시스템이 운영토록 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지원센터의 판단 권한 강화하면서 민간에서 기피하는 복지 대상,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종합재가센터 2개소 설치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돌봄 종사자 지원과 청년의 파산·회생자에 대한 금융복지 지원, 신용불량 구제 지원을 위해 청년연대은행의 민간운영을 늘리겠다"며 "복지 품질 인증제 도입 및 부산복지균형발전센터를 부산복지개발원 내에 설치하고, 새로운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부산 사회 서비스원의 명확한 방향 정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자치센터 내 원스톱 통합 돌봄 청구를 마련해 다양한 돌봄 수요의 창구를 일원화하고, 특히 창구 운영엔 복지 관련 경력이 있는 신중년 및 노인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소득 신중년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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