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KOTRA와 보안 메일 서비스 프로젝트 추진

이메일 무역 사기 방지 보안 메일 서비스 SECU E Cloud · 악성 메일 모의 훈련 무료 지원

[프라임경제]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KOTRA(이하 코트라, 사장 권평오)와 협업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안 메일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원테크가 코트라와 협업, 보안 메일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기원테크

코트라는 수출 및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지원 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할 협력사를 찾기 위해 지난해 12월15일 'KOTRA X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에 기원테크는 최근 6년 간 가장 많이 발생한 무역 사기 형태가 이메일임을 주목했고, 머신러닝 AI 기반 기술을 통해 이메일 무역사기의 일종인 지능형 공격(APT)에 능동적인 선제 대응이 가능한 'SECU E Cloud' 보안 메일 서비스를 제시해 1위를 수상했다.

코트라는 기원테크와 협업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더불어 3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제고해 이메일 무역 사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악성 메일 모의 훈련을 무료로 진행한다.

코트라와 기원테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기업이 이메일 무역사기 형태에 대해 인지하게 하고, AI 기술로 이메일 무역 사기에 철저히 대응해 기업의 금전적, 기술적 피해를 줄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사이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기원테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SECU E Cloud에 포함된 리시브가드v1.0는 APT 공격을 차단하는 전문 솔루션으로, 기존 CC인증과 더불어 최근에 GS인증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여기서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이식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테스트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