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차 추경안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4개 사업에 총 1327억원이 증액됐다.
4개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바이오 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전환, 정보통신기술(ICT)창업 지원이다.
다부처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바이오연구데이터활용기반 조성)에는 150억원, 지능정보산업인프라조성(지식베이스 구축)에는 975억원이 증액됐다.
바이오 분야 연구 데이터를 디지털 전환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 역량을 가진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1000명을 양성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AI 학습용 데이터 50종을 추가 구축·개방한다. 대규모 비대면 일자리 창출 등 디지털 뉴딜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고 민간에서 필요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적시에 확보한다.
디지털 전환 강사, 컨설턴트 등을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는 186억원, ICT창의기업 육성에는 16억2000만원이 증액됐다.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로 창업가의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ICT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ICT 혁신기술 창업 및 ICT 창업멘토링 수요 증가에 따라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ICT창업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