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팀덱과 전술로 경쟁을 하는 비동기 PvP모드인 '시뮬레이션리그'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시뮬레이션리그'가 이전에 자동으로 편성된 리그에서 일주일 단위로 경합했다면 이제는 매칭 리스트에 등록된 3개 팀 중 하나를 선택해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ELO 포인트가 상승 또는 하락하고, 획득한 ELO 포인트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다이아 △마스터 △챌린저 등급이 결정되고, 이용자의 경기 등급에 따라 3·6·9이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김현찬 넷마블앤파크 PD는 "이번 시뮬레이션 리그 개편은 외부 개입 요소를 줄이고 이용자들이 선수덱과 전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야구게임 실력을 검증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 '마구마구 모바일TV'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기아 최원준 △한화 정은원 △롯데 김원중 △삼성 원태인이 참여했으며, 프로 선수의 감각을 게임에서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