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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생명과 희망을 마주하는 3월을 맞이하자"

'온통서산' 통해 소통과 협업, 시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3.02 17:48:32

[프라임경제]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9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됐다.

2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서산시

맹정호 시장은 "뭇 생명들도, 들녘도 바빠지는 때가 되었다"며 "지난해 3월 우리 시에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숨 가쁘게 지나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의 적극적인 지급, 백신접종 시작 등 직원들의 수고 덕에 잘 견디고 잘 이겨냈고, 잘 대응하고 있다"며 "주말을 반납한 채 노력해 준 결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행정에 관한 방향과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맹 시장은 "모처럼 대면한 월례회의라 몇 말씀 드리겠다"며 "산을 제대로 느끼고 산을 통해 배우기 위해서는 나무와 숲을 봐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도 마찬가지다"라며 "우리의 시야를 넓혀 집단민원과 복합민원을 대할 때 소통과 협업 조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더 유능해져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면서 "자기 과제에 대해 더 고민하고, 경청을 통해 지혜를 배우며, 진실된 마음으로 문제를 정면으로 대면해 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민선7기 대표브랜드이자 혁신적인 민원소통창구인 온통서산의 활용 당부도 잊지 않았다.

맹정호 시장은 "온통서산에는 민선7기의 소통과 협업, 시민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겼다"며 "민원처리를 넘어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실현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넘어야할 산과 건너야할 계곡들이 많은데 과감히 위기에 도전하고 대응해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꽃 피는 봄, 겨울옷을 벗고 힘내서 다시 뜁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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