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동남아서' 2021 SEA 길드 토너먼트' 개최

온라인 중계 통해 실시간 양일 누적 3만5000명 시청

[프라임경제] 컴투스(078340, 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동남아 지역 길드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고 e스포츠로 현지 유저들과 소통했다고 3일 밝혔다.  

ⓒ 컴투스

지난 2월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2021 SEA 길드 토너먼트'는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이 길드 단위로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로,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 길드들이 겨루는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졌다.

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 개 지역에서 선발된 총 6개의 길드와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영어권 지역 연합팀에서 선발된 2개 길드까지 총 8개 길드가 진출해 토너먼트로 맞붙었다.

예선이 열린 지난달 27일에는 태국·베트남·영어권 지역 연합 등의 총 4개 길드가 준결승 진출팀으로 선발됐으며, 28일에는 태국의 2개 팀이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동남아 지역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선뵀다.

결승에서는 태국 대표 길드인 'VRK Gangster'와 'ILLUMIN8'가 맞붙었으며, 'VRK Gangster'가 3:2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길드 선수에게는 상금 1000달러와 '서머너즈 워' 굿즈 및 게임 아이템 등이 우승 선물로 주어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대회는 전 경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며 "경기는 생중계 당시 양일 간 약 3만5000명이 시청하는 등 현지 '서머너즈 워' 유저들과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