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지난달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도 당장 마스크를 벗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캡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열화상 카메라 '팔콘 에이아이(FALCON AI)'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팔콘 에이아이는 0.5초 이내에 최대 10명의 발열 여부를 오차 범위 ±0.3 ℃ 이내로 측정하는 열화상 카메라로, 다중인원 동시측정이 가능해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제품이다.
발열 의심자를 감지하면 음성을 통해 안내를 하는 동시에 경보를 울려 주위에 알린다. 마스크 미착용 시 화면상의 아이콘으로 표시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해상도는 380x240으로 유사 사양 제품 대비 우수한 편에 속한다는 것이 캡클라우드의 설명이다.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직원의 출퇴근 관리, 전자출입관리(KI-PASS) 등 고객의 이용 취향에 따라 지속 사용 가능한 것이 팔콘 에이아이의 장점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시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에 따라 사진 저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팔콘 에이아이는 스마트스토어, 쉐어드아이티 등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