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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강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1.03.03 12:05:23
[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이 운영중인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센터는 수요자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인 욕구와 특성에 맞춰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방침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정고시대비반 스마트교실, 자기계발을 위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 컴퓨터자격증취득대비반, 영어회화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직업체험을 통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다얼협동조합이 대표적이다. 

특히 다얼협동조합은 실질적 자립을 위한 성공적 사례가 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조합은 로스터리 카페 운영을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만 9세부터 18세에 해당하는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교육참여 수당도 지급한다. 지급요건은 센터 등록 후 매월 6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지원금은 교통비, 간식비, 교육비, 문화활동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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