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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실감스튜디오 입체콘텐츠 제작 지원

상반기 입체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 공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03 16:06:47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실감스튜디오'를 활용한 입체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을 3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입체콘텐츠 제작 지원 사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입체콘텐츠는 360° 모든 방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병합해 모든 방향에서 객체 시각화가 가능한 3차원 콘텐츠다.

K-실감스튜디오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실사 기반의 고품질 360°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에 개소한 시설로, 상암동 '한국 VR·AR콤플렉스(KoVAC)'에 위치해 있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은 K-실감스튜디오 인프라를 최대 4회 무상으로 이용하고 후보정 작업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K-실감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입체 실감콘텐츠는 시선 방향과 공간에 제약이 없어 방송,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무궁무진하게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동통신사 전용 스튜디오나 해외 스튜디오 외에 대안이 없었던 중소기업이 공공 인프라인 K-실감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실감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유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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