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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센스, 증권신고서 제출…4월 코스닥 상장

공모가 희망밴드 1만3500에서 1만6500원, 오는 30~31일 청약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3.03 14:24:33
[프라임경제] 차세대 전장·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대표 김인응)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아모센스는 기술특례로 오는 4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아모센스는 총 277만9858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가 밴드는 1만3500원부터 1만6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상단 기준 458억원이다. 오는 25일과 26일 공모가 확정을 위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같은 달 30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모듈 및 사물인터넷(IoT) 모듈(디바이스) 전문 기업이다. 원천소재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시트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LTCC 세라믹 기판 등에서 특화된 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에 따른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IoT와 비대면 기기, 플랫폼 서비스 등의 실증사업 및 상용화까지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16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과 '글로벌 전문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무선충전 기술에 대해 각각 '세계일류상품', '특허경영대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아모센스는 1055건의 국내외 지적재산권과 제품 설계 및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점차 고도화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전장용 핵심 부품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의 비대면 음성인식기술 및 IoT 분야의 다양한 통신 모듈과 기기 개발 및 양산에도 투자함으로써 기술 역량을 집중해 회사의 향후 중심 성장 분야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첨단 신소재 및 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앞세워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모센스의 특화된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많은 투자자와 공유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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