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낙하산 인사 논란에…케이블TV방송협회장, 공모로 선출

후보자 서류·면접심사 진행…이달말 총회서 최종 확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03 16:36:59
[프라임경제]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 12대 회장을 공모한다.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일부 인사가 청와대 출신 등 낙하산으로 평가되는 인사가 내려오며 논란이 된 바 있다. 

공모기간은 이달 4일 오전 9시 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8일간이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협회는 SO, PP 이사와 외부위원 등 총 5명으로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추천위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3배수 이내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회장은 이달 말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쳐 총회에서 추인,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후보자 대상은 공모와 추천(협회 이사 3인 이상 추천)을 모두 포함하며, 추천후보는 서류전형을 거치지 않은 대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위해 공모 지원자와 동일하게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케이블 업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성을 갖춘 분 등 많은 전문가들이 오시기를 기대한다"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업계에 필요한 분이 누구인지를 추천위, 이사회, 총회에서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