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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시 앞둔 르노삼성 'XM3' 우수한 안전성 입증

2020 KNCAP 1등급 이어 유로 NCAP서 최고 안전 등급 별 5개 획득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3.04 09:41:22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2020 KNCAP 1등급 획득에 이어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일 르노삼성은 올해 유럽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더 뉴 아르카나. ⓒ 르노삼성자동차


이에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XM3도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엔진 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을 적용한 XM3는 뛰어난 충돌안전성을 자랑한다. XM3의 엔진 베이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도 충격에너지를 잘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충돌사고 시 탑승객 거주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해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캐빈룸 구조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고, 측면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B 필러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승객감응형 전면 에어백 △흉부보호형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과 더불어 충격이 감지되면 탑승객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벨트를 조여 주는 벨트 프리텐셔너 및 목 부상 방지용 헤드레스트도 △운전석 △조수석 △2열 양측 창가 좌석에 적용했다.

XM3는 긴급상황 시 보행자의 충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드 △앞 범퍼 △헤드램프 △윈드쉴드 하단의 위치 및 구조를 최적화했다. 아울러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탑승자의 돌발 상황까지 인식 가능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자동긴급제동장치)를 적용했다.

르노 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RTK)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시장에는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신형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두 가지 가솔린엔진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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