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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확장성' 국민의힘 서울·부산 후보에 오세훈·박형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3.04 09:54:58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은 4일 이번 4월 보궐선거 후보들을 결정, 공개했다. 

성추문으로 대한민국 빅2 도시의 보선이 동시에 치러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컷오프 등을 통해 본선 후보군을 압축하고 결정 과정을 진행해 왔다.

서울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부산은 박형준 동아대 교수로 결정됐다.

오 전 시장은 고려대 출신 변호사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정치에 투신한 인물이다. 국회의원 시절 과도한 선거 자금 사용을 억제하는 일명 오세훈법을 디자인했다.

박 교수는 고려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친 사회학자로, 젊은 시절 운동권 활동을 한 바 있으나 온건 개혁 노선으로 분류된다.

두 보선 후보 모두 보수적 색채가 아닌 중도 성향의 인물이 뽑힌 만큼 외연 확장성과 경쟁력, 후보 적합도라는 개념이 작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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