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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투기 의혹에 김태년 "패가망신 귀결 확실히 보여줘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3.04 12:58:24
[프라임경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LH 직원들의 신도시 입지 투기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높은 윤리성이 요구되는 LH의 투기 의혹이 국민에게 분노와 상실감을 안겼다"며 "공직 윤리와 청렴 의무를 위반한 것은 물론 정부정책의 신뢰를 위반한 용납할 수 없는 반사회 투기범죄"라고 지적했다.

또 "총리실이 중심이 돼 국토교통부ㆍLHㆍ공공기관 관련 부처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에 대한 강도 높은 전수조사를 서둘러 달라"며 "한 점 의혹 없이 밝히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특히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는 패가망신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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