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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G 서비스 품질평가' 지역 확대한다

연 2회 전국 모든 행정동 대상…OTT 평가 '넷플릭스·웨이브' 추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04 14:03:27
[프라임경제] 정부는 올해 이통 3사 5G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5G 서비스 품질평가 계획.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5G 서비스 평가 대상지역을 전체 85개 시(市)의 주요 행정동에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고속철도(KTX, SRT) 전 구간 및 지하철 전 노선(경강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 외곽 노선 포함) △주요 주거지역 △대학교 주요 건물 실내 등 이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로 평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5G 구축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중간결과와 하반기 종합결과로 나눠 연 2회 발표한다.

LTE 서비스는 여전히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서비스로서 통신사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품질이 저하된 농어촌 지역을 포함, 전국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평가 대상은 기존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3개사에 넷플릭스, 웨이브 등이 추가된다. 

다양한 부가통신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향후 동영상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부가통신서비스별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연 2회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보다 촘촘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민 체감품질을 향상시키고 5G 기반 위에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발전시킬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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