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서비스산업협회, 2021 우수 아웃소싱기업 선정

업무수행력·재무건전성·준법여부 등 48개 항목 평가

[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는 지난 4일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2021년도 우수 아웃소싱기업' 4개사 6개 분야를 인증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 HR서비스 기업 인증 로고.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우수 HR서비스기업 인증'은 아웃소싱기업의 전문성과 준법운영을 평가하기 위해 2017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10개 심사영역의 48개 심사항목으로 이루어진 'HR서비스기업 표준평가지표(HRSA Value Index)'를 개발, 해당 지표를 활용했다.

해당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실력 있고 근로자를 보호하는 믿을 수 있는 아웃소싱기업을 평가·선정, 사용사를 대상으로 업체정보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인증은 총 51개 기업이 79개 분야에 신청했음에도 5개 기업 7개 분야만 인증되었을 만큼 제출 서류가 미비하거나 자격요건에 미달되는 업체는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탈락되는 등 인증의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인증심사 관계자는 "요즘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많은 HR 서비스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대외적인 인증을 받은 기업 활용이 필수"라고 말했다.

올해 인증받은 기업은 △신우산업관리(대표 전용수, 3년 연속) △토탈에스이엠시스템(대표 전용수, 3년 연속) △아이비커리어(대표 황인범) △휴플러스(대표 정해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