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레이티브, SKT와 협업…'컬러링 통해 유튜버 뷰티 팁 시청'

"통화대기 15초 동안 인기 뷰티 유튜버 영상 시청"

[프라임경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SKT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영(왼쪽), 서울라이트(제제, 준) 썸네일. ⓒ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지난 3일 국내 대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휴먼IP브랜드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의 소속 크리에이터 다영, 서울라이트가 SKT V컬러링에 새로운 형식의 뷰티 콘텐츠를 선보였다. 

SKT V컬러링은 이용자가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한국형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83만으로 전 연령대에 고른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 확보를 위해 SKT V컬러링은 숏폼 전문 플랫폼 틱톡과 샌드박스 네트워크, 방송 엔터테인먼트사 등 다수의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뷰티 콘텐츠로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다영과 서울라이트가 최초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 다영은 뷰티를 비롯 패션, 일상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탄탄한 구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SKT V컬러링을 통해 선보이는 콘텐츠는 총 3가지로 △반짝반짝 봄에 하기 좋은 메이크업 △마스크에 묻어남이 적은 파운데이션 고르기 △소프트한 무드의 메이크업까지 마스크를 써야 하는 봄을 맞이하며 필요한 뷰티 정보들을 담았다. 

서울라이트는 제제와 준으로 이뤄진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로 JTBC 랜선라이프, On Style 겟잇뷰티2020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하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라이트는 뷰티부터 패션 꿀팁, 생활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를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담아냈다. 

 

최근 Z세대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으며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출시 소식 등이 이어지며 숏폼 콘텐츠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릴스 론칭 파트너로 출시 전 자사 크리에이터들에게 서비스를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영과 서울라이트 모두 릴스 기능을 활용해 기존의 콘텐츠와는 또 다른 무드의 영상을 업로드 하며 5만이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크리에이터로서의 기획력과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민서 팀장은 "이번 SKT V컬러링 제휴 건은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향으로 선보이기 위한 또 다른 새로운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자사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은 V컬러링 앱의 메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