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행락철 대비 지난 4일 부터 이틀간 수상레저 주요 출항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 관할해역에는 매년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개인 활동을 찾아 바다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른 이번 현장 점검은 △대천항, 오천항, 비인항 등 주요출항지 안전 점검 △수상레저기구 사고다발해역 주변 안전 점검 △수상레저활동 허가·금지구역 공고판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한 사전 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수상레저기구 집중 출항 시간대에 주요 출항지를 찾아 출항 전 장비점검, 비상연료 지참, 구명조끼 착용 등 맞춤형 현장 홍보 캠페인과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태영 서장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과 자발적으로 안전수칙 준수해 다함께 선진 해양문화를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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