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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재고면세품 최대 40% 할인

에스아이빌리지서 오프화이트 재고면세품 첫선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1.03.08 09:10:46
[프라임경제] 지난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서 큰 화제를 모았던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다시 한번 반값 명품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재고 면세품 판매.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이달 11일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를 면세점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모든 제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100% 정품이며, 별도의 면세 한도나 구매 한도는 없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연예인들과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흥 명품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의류가 처음으로 판매된다. 오프화이트(Off-White)는 전세계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만 유일하게 입점 돼 있다.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제품을 구하기도 힘들다고 알려진 오프화이트의 의류, 신발, 가방, 벨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로에베, 몽블랑, 톰포드 등 젊은 층이 열광하는 명품 브랜드를 대거 확보했다. 품목도 럭셔리 패션부터 명품백, 시계, 쥬얼리, 선글라스, 슈즈 등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면세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신규가입 회원을 위한 포인트 및 장바구니 쿠폰 지급 등 매주 다양한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은 △로에베의 베스트셀러 게이트 숄더백  △오프화이트 반팔 티셔츠 △몽블랑 지갑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관세청이 장기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허용하는 시점까지 상시 전문관을 통해 면세점 재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우선 약 한 달 간 매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첫 테마는 '럭셔리 이즈 백(LUXURY IS BACK)'으로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명품 시계, 선글라스 및 액세서리, 명품백 등의 테마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쇼핑을 하나의 놀거리로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구매 자격을 주는 '래플' 판매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판매 가격에서 50% 추가 할인된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5일 월요일 저녁 8시에는 에스아이빌리지 내 자체 라이브방송 에스아이라이브(S.I.LIVE)를 통해 오프화이트의 인기 제품 소개와 스타일링 팁, 타임 특가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지난해 재고 면세품 판매 시 동시 접속 고객이 20만명에 달하고 첫 날 준비 물량의 93%가 품절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올해는 판매 브랜드와 품목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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