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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트렌드] "10분이면 물결 웨이브 완성" 보다나, 트리플 플로우 물결 고데기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벚꽃에디션 한정판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1.03.08 15:14:29

[프라임경제] 트렌디한 사람이 되려면 트렌드에 빠삭해야 한다. 그래야 뒤처지지 않는다. 여기다 릿(Lit)한 마인드까지 갖췄다면 바로 트렌트세터가 되는 거다. '쩐다'라는 의미의 릿은 슬랭어(Street Language). 릿한 트렌드라 함은 곧 '쩌는 유행'이라 할 수 있겠다. 조금 순화해서 '멋진 유행'. 릿트렌드에서는 '좀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쓸 법한 멋진 아이템들을 다룬다.

"숍 다녀온 느낌으로, 10분이면 셀프 웨이브 스타일링 끝"

예쁜 외모와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한 고데기가 나타났다. 사랑스러운 핑크색 컬러로 여심을 저격한 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는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헤어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기자가 사용해 본 고데기는 보다나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벚꽃에디션 36mm'와 '트리플 플로우 물결 고데기' 2종이다.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36mm.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됐으며, 다이얼을 돌려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 김다이 기자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벚꽃에디션은 보다나에서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연상케 하는 핑크와 봄 하늘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이 제품에는 전원을 껐다 켤 수 있는 온-오프 버튼 외에 120도~200도까지 온도를 10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온도 조절 장치가 있다. 머리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온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웨이브를 풍성하게 넣고 싶은 날에는 좀 더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면 스타일 변화가 가능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타사 봉고데기들은 손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원하는 웨이브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열판 덮개에 머리가 끼이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는데, 이 제품은 특수설계된 열판 덮개가 부드러운 사용이 가능했고, 한 손으로 들기에도 가벼운 편이라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엉킴 없이 부드러운 손질을 할 수 있으며, 손쉽게 굵은 컬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김다이 기자

이외에도 봉고데기 특성상 고데기를 계속 돌려가면서 머리를 해야 하는데, 360도 회전식 코드를 사용해 전선이 꼬이지 않아 편리했다. 기능적인 면에서 발열판과 손잡이가 분리 설계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트리플 플로우 물결 고데기'는 쉽고 편리하게 물결 웨이브 스타일링 연출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내장형 물결 발열판으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스타일링이 쉬운 S자 물결 열판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셀프 물결 웨이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S자 내장형 물결 열판으로 머리카락을 잡고 고데기로 집어주니 간단하게 물결 웨이브 연출이 가능했다. 머리가 상할까봐 걱정돼 120도의 온도에서 고데기를 사용했는데도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었다.

트리플 플로우 물결 고데기는 내장된 S자 열판이 머리를 잡고 집어주기만 하면 물결 웨이브를 만들어준다. = 김다이 기자

일반 판고데기나 봉고데기로 물결 웨이브를 만들려면 꼬아주는 각도에 따라서 균일한 웨이브를 주기 어렵다. 그러나 보다나 트리플 플로우 물결 고데기는 별다른 기술이 없어도 웨이브가 끝나는 지점에 맞춰서 집게처럼 집어 주었더니 쉽게 물결웨이브가 완성됐다.

다만, 물결 고데기는 다른 고데기에 비해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물결 웨이브 외 다른 스타일링이 어렵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물결 웨이브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평소 물결 웨이브 스타일을 원했던 소비자라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예쁜 색상과 디자인도 소장 가치를 높였다. 투박한 고데기의 모습을 벗고 세련된 색상과 2030 여심을 저격할 만한 디자인은 타사 제품과 차별화 요소다.

두 제품 모두 전원을 켜고 30초 이내 빠르게 설정 온도에 도달했다. 10도 단위로 다양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점과 360도 회전식 코드로 전선 꼬임이 없는 점, 그립감이나 내구성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다.

가격면에서는 저가 모델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전문가용 고데기를 사용하기엔 비용면에서 부담스럽고, 저가형 제품보다는 성능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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