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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LH 직원들 투기 연루 일벌백계…대규모 강제수사"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3.09 11:19:11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강제수사에 돌입, 연루된 12명의 자택 등에서 67명의 수사관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LH직원 투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 과림동 토지거래 건수가 모두 정부 부동산대책 발표 전에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LH 의혹 외에 사전에 공공개발 계획을 인지했거나 혹은 투자정보를 공유한 사례가 더 많이 드러날 수 있다.

국민의 힘 김상훈 의원은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에 투자가 쏠릴 순 있지만 너무 극단적"이라며 "유관기관 및 관련 공직자 연루 여부도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 재임 시절 발생한 투기 의혹이라는 점에 긴급현안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변 장관이 LH 재직시절(2019년) 23건의 임직원 비리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AI뉴스룸] "文 정부 LH 투기 연루 일벌백계해야" 캡처본. ⓒ 프라임경제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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