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드메르 '부산항 재개발 중심' 견본전시관 오픈

총 1221실 규모 생활숙박시설…풍부한 교통과 인프라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들어설 '롯데캐슬 드메르'는 총 1221실 규모를 자랑하는 생활숙박시설로,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 롯데건설

[프라임경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오는 1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드메르' 견본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인 '롯데캐슬 드메르'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를 자랑한다. 

타입별로는 △45㎡A 42실 △45㎡B 54실 △46㎡A 400실 △46㎡B 12실 △46㎡B-1 1실 △71㎡A 103실 △71㎡B 105실 △90㎡A 205실 △90㎡A-1 54실 △90㎡B 126실 △91㎡ 105실 △314㎡ 7실 △335㎡ 7실로 이뤄졌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북항 재개발 사업 중심 입지에 위치했다. 

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현재 북항재개발 1단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한다. 이 탓에 항만과 철도뿐만 아니라 원도심까지 조화롭게 복합 연계 개발되면서 신해양산업 중심 국제교류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다양한 교통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깝고,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해 대중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도 바로 단지 앞에 설치될 계획이다. 또 인접한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고, 차량으로 20분 거리 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외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 인프라시설도 풍부하다.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은 물론 문화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 친수공원(18만9000㎡ 규모) 조성 공사도 진행되고 있어 공사 완료시 인근 해양문화공간에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내부 구성도 뛰어나다. 대다수 호실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동시에 △하이브리드쿡탑 △음식물 탈수기 △빌트인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등이 기본 적용된다.

아울러 최고 높이 213m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기에 부산항 일대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며, 일부 타입의 경우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바다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수요자들 만족도를 높인다.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비즈니스 라운지 △다이닝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들어서며, 특히 입주민들은 51층 커뮤니티시설에서 부산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 

컨시어지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홈플랜팅 △하우스키핑 △아이돌봄 등 다양한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별화된 생활 특성에 맞춰 △퍼스널 트레이닝 △세차 서비스 △카셰어링 △펫 케어 △슈즈케어 등 맞춤형 라이프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생활숙박시설로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된 만큼 전매가 자유롭다.

분양 일정은 오는 17~18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금 1군(45~46㎡)·2군(71㎡)·3군(90~91㎡) 100만원, 4군(314~335㎡)의 경우 500만원이 필요하다. 군별 1건씩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동일군 중복청약 불가). 

한편, 롯데캐슬 드메르 견본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예정 입주 일자는 오는 2025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