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10일 수요일 오후 2시 음성대화 앱인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활용, '홍준표의 클럽하우스'란 코너를 개설했다. 향후 이를 통해 계속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대화방에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으며 대화 주제에 어떤 제한도 없다.
그는 2018년 11월 'TV홍카콜라'를 열어 정치 유투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음성앱을 활용한 대화방을 개설하고 쌍방향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또다른 전환점을 맞는 셈이다.
코로나19로 집회 방식이 불가능해지면서 언택트 쌍방향 소통 채널로 음성 대화 위주의 '홍준표의 클럽하우스'를 개설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홍 의원은 "정치는 보여주기가 아니라 진심어린 소통이 기본이며, 다양한 채널을 발굴하고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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