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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 지역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목표 100% 달성

"안전한 도시가스형 LP가스 공급으로 에너지 불균형 해소"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3.14 18:40:04

안동시는 도시가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동시



[프라임경제] 경북 안동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마을에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권영세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은 사업으로, 2016년 길안면 송사1리 마을부터 보급이 시작됐다. 

이번 3월 임동면 중평1리 마을 100세대에 대한 LPG소형저장탱크가 준공될 예정이며, 이로써 총 11개 마을 610세대에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는 일직면 원호1리와 송리2리 2개마을 110여 세대가 대상으로 주민 대표들과 협의해 마을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하는 세대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에 LPG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용연료가 떨어지면 일일이 배달을 시켜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지고, 등유 및 개별 LPG사용보다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지원 시책을 추진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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