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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202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작

삼성전자 비롯한 전자 관련 계열사 5곳 동시에 전형 진행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3.15 15:37:58
[프라임경제] 삼성그룹이 오는 15일부터 '202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은 15일 오전 공식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 커리어스'에 2021년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공고를 낸 곳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관련 계열사 5곳이다. 또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 등 4곳은 대학생 인턴도 모집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3대 핵심 사업부문인 CE(소비자가전)·IM(IT&모바일)·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서 각각 △개발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의 직무에 한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공고를 낸 전자 계열사 5곳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직무적성검사(GSAT)를 4~5월 중에 치를 계획이다.

GSA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면접과 건강검진 등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은 4대 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현대차와 SK, LG 등은 모두 수시채용으로 전형을 바꾼 상태다.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올해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예년과 비교해 4000~5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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