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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희망의 콘서트' 개최

한국을 빛낸 음악가들 한자리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03.15 17:19:52

'2021 희망의 콘서트' 포스터 ⓒ 순천시

[프라임경제] 순천시(시장 허석)는 한국을 빛낸 음악가들을 초청해 가곡,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 '2021 희망의 콘서트'를 오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다시 시작이라는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대한민국 지휘계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소프라노 홍혜란', 세계 최고 권위의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준우승 '바리톤 김기훈', 세계 음악계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순천이 낳은 한국 성악계의 대표 '테너 이현'이 출연해 밝고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음악이 친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익숙한 선율의 곡들로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차이코프스키〈안단테 칸타빌레>, 하이든 첼로협주곡 제1번,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등의 기악곡과, <목련화>, <물망초>, <산촌>, <친애하는 후작님>, <입술은 침묵하고> 등의 성악곡과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과 진행으로  콘서트를 더욱 편안하고 감동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게 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2021 희망의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품격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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