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공기정화 LED 조명 스타트업 더바이오, SBA 서울어워드 선정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 등 제거 효과 입증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3.18 09:36:48
[프라임경제] 공기정화 LED 조명 전문 스타트업 더바이오(대표 정석순)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와 가시광선 광촉매 기술을 이용한 자사 제품이 2021년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어워드'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기정화 LED 조명 스타트업 더바이오가 SBA 서울어워드에 선정됐다. ⓒ 더바이오


'서울어워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상품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통·제조 전문가와 전문위원회를 주축으로 서류, 샘플 심사와 최종 평가를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엄선하고, 선정한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크기가 크고, 상대적으로 고가에 판매되며 실내 인테리어에도 영향을 미친다. 더바이오는 이를 보완해 LED 조명 사용과 동시에 작동하는 울트라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모듈로 1차, 방등 표면에 가시광선 광촉매 코팅기술로 2차 공기정화 기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울트라 플라즈마 이오나이저(UPI)는 이온 모듈에서 고전압을 발생시키는 플라즈마 방전을 통해 공기중의 수증기를 이온으로 분해해 음이온을 방출함으로써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주변의 유해물질을 제거, 공기질을 개선시키는 이온 발생기다. 

일본의 Kitasato Univ, 한국 건설환경 시험연구원등과 함께 △향균 △탈취 △바이러스 감소 성능에 대한 다수의 테스트에서 여러 오염물질을 감소시키는 능력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메인 제품 'Virus Killer LED 사각방등'에 활용된다.

또한 가시광선이 광촉매 물질을 만나게 되면 산화작용에 의해 공기중의 물 분자를 수소이온과 산소이온으로 분해시키고 분해된 이온은 공기중에서 반응해 OH라디칼 및 OOH라디칼을 형성해 공기중에서 △곰팡이균 △암모니아 △벤젠 △톨루엔 등을 만나 물과 이산화 탄소로 환원시키는 효과를 보여준다. 

이밖에도 일반 LED 방등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광촉매 코팅효과로 공기정화 기능까지 탑재한 '공기정화 광촉매 LED 사각방등'과 핀타입 (2G11소켓)으로 어떠한 형태의 등기구든 구멍에 맞게 끼우기만 하면 교체되는 '공기정화 광촉매 ALL OK 호환형 램프'가 대표적인 서울어워드 제품으로 선정됐다.

정 대표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서울시에서 알아봐줘서 감사하고 고객에게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바이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더바이오는 현재 중점적으로 운영중인 온라인 몰을 꾸준히 확장 시키고, 다수의 온라인 몰 확장과 소셜커머스 구축 등을 통해 온라인 마켓도 꾸준히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조달청 나라장터 등의 요건에 맞춰 B2G 영업을 위한 사업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